TAB란 ?
TAB는 설비를 실제로 작동 시키면서 냉난방, 공조, 위생 등의 유량·풍량을 측정하고(Testing), 현장 조건에 맞춰 각 말단 기기를 조정하며(Adjusting), 전체 시스템의 흐름을 균형 있게 분배(Balancing)하여 설계 성능을 제대로 구현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절차입니다.
TAB는 설비를 실제로 작동 시키면서 냉난방, 공조, 위생 등의 유량·풍량을 측정하고(Testing), 현장 조건에 맞춰 각 말단 기기를 조정하며(Adjusting), 전체 시스템의 흐름을 균형 있게 분배(Balancing)하여 설계 성능을 제대로 구현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절차입니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설비의 상태나 노후 정도, 고장 가능성 등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적 절차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계된 유량·풍량이 실제로 현장에서 제대로 분배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조정하는 작업까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TAB(Testing,Adjusting, Balancing)는 설비를 실제로 가동하면서 각 말단 기기의 풍량·유량을 현장 조건에 맞춰 조정(Adjusting)하고, 전체 시스템이 설계 의도대로 균형 있게 작동(Balancing)되도록 실시간 조율합니다.
법적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점점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반 건축물에서는 법으로 강제되진 않지만, 병원·연구소·대형 건물 등 정밀한 환경 제어가 필요한 시설에서는 설계 성능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사실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 발주사업에서도 TAB 명시가 늘고 있어, 품질 확보와 에너지 최적화의 기준으로 자리잡는 추세입니다.
대부분 신축 시 한번 수행되지만, 실제로는 반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간 구조가 바뀌거나(리모델링), 설비가 추가·철거되거나, 인원·장비 등 부하가 달라지면 유량과 풍량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TAB를 다시 수행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TAB는 설비를 처음 세팅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건물이 살아 움직이는 동안 주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한 ‘운영 중심의 기술’입니다.
모든 설비에 일률적으로 적용하진 않지만, 송풍기, 냉온수펌프, AHU, FCU 등 유량·풍량 조정이 필요한 설비에는 필수적입니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전체 시스템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TAB는 설비를 실제로 운전하며 흐름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균형을 맞추는 작업입니다.
TAB는 단순 측정·조정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성능점검과 에너지진단에 실질적인 근거로 활용됩니다. 유량·풍량 데이터를 통해 설계값과 운전값을 비교하고, 설비 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진단에서는 설비 불균형이나 낭비 요인을 파악해 효율 개선에 기여하며, 리모델링·증설 시 실측 기반의 설계 자료로도 유용합니다. 즉, TAB는 설비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실효성을 갖춘 기반 기술입니다.
대청이엑스엠은 TAB 협회의 정의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설비 밸런싱 및 계통 조정 업무를 다음 범위까지 수행합니다.
설비의 위치와 기준값을 사전에 파악해 측정 누락이나 과잉 작업 없이 정확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공기와 냉온수의 실제 분배 상태를 측정해 조정이 필요한 구간을 정량적으로 판단합니다.
팬, 펌프 등 주요 장비의 성능을 점검해 조정이 무의미해지는 구조적 문제 여부를 선별합니다.
센서와 제어기의 오작동 여부를 점검해 조정값이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합니다.
풍량 조정 이후의 운전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해 실제 체감 환경을 확인합니다.
조정과 제어가 완료된 상태에서 온도, 습도, 압력 등을 확인해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을 검증합니다.
측정과 조정 결과를 수치로 정리해 성능 개선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보고서를 제공합니다.